每日美文阅读赏析：走到星星之处

走到星星之处 – 李吉哲

　　우리 삶이 먼 여정일 지라도 걷고 걸어 마침내 하늘까지는 가야한다.

　　即使那是我们生命中一段遥远的旅程，我们走啊走啊也一定要到达天边。

　　닳은 신발 끝에 노래를 달고 걷고 걸어 마침내 별까지는 가야한다.

　　磨损的鞋尖伴着歌儿，走啊走啊，最后要走到星星那儿。

　　우리가 깃들인 마을에 잎새들 푸르고 꽃은 칭찬하지 않아도 향기로 핀다.

　　我们在夜幕降临的村子前，绿叶葱葱，花儿无需赞美而绽放。

　　숲과 나무에 깃든 삶들은 아무리 노래해도 목쉬지 않는다.

　　夜幕降临的人生中，丛林与树木的歌喉永不停歇。

　　사람의 이름이 가슴으로 들어와 마침내 꽃이 되는 걸 아는 데 나는 쉰 해를 보냈다.

　　我知道那名字会回到心中，最终化为花儿，使我度过一年的休息。

　　미움도 보듬으면 노래가 되는 걸 아는 데 나는 반생을 보냈다.

　　憎恨与拥抱将会成为欢歌，使我度过半生。

　　나는 너무 오래 햇볕을 만졌다.

　　我触摸阳光良久。

　　이제 햇볕을 뒤로 하고 어둠 속으로 걸어가.

　　现在要走到那阳光后，走到阴暗中了。

　　별을 만져야 한다.

　　我要触摸星星。

　　나뭇잎이 짜 늘인 그늘이 넓어 마침내 그것이 천국이 되는 것을 나는 이제 배워야 한다.

　　被树叶拉长的影子渐渐地变宽，我知道那最终要化为天堂。

　　먼지의 세간들이 일어서는 골목을 지나 성사가 치러지는 교회를 지나 빛이 쌓이는 사원을 지나

　　经过尘世间的小巷，经过神圣的教堂，经过阳光普照的寺庙，

　　마침내 어둠을 밝히는 별까지는 나는 걸어서 걸어서 가야한다.

　　最终我会走到那照亮黑暗的星星之处。